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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 인삼공사 상대 리그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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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 인삼공사 상대 리그 4연승 도전
  • 서정훈
  • 승인 2022.01.13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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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서울 Kixx 배구단이 2021~2022 V-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1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상대로 2021~2022 V-리그 23차전 경기를 펼친다. (사진=GS 칼텍스서울 Kixx 배구단 제공)
GS 칼텍스서울 Kixx 배구단이 2021~2022 V-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1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상대로 2021~2022 V-리그 23차전 경기를 펼친다. (사진=GS 칼텍스서울 Kixx 배구단 제공)

[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GS 칼텍스서울 Kixx 배구단이 2021~2022 V-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1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상대로 2021~2022 V-리그 23차전 경기를 펼친다.

GS 칼텍스는 지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모마, 강소휘, 유서연이 이끄는 삼각편대의 활약과 리베로 오지영의 안정감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페퍼저축은행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특히 모마가 2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에이스 강소휘가 15득점, 공격성공률 52%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터 이원정도 한층 여유 있는 모습으로 팀 공격을 조율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GS 칼텍스는 현재 2위 도로공사를 승점 5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4위 인삼공사에 승점 6점 차이로 앞서며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GS 칼텍스에게는 이날 경기부터 이어지는 3연전이 매우 중요하다. 23차전 인삼공사전(13일), 24차전 도로공사전(20일), 25차전 도로공사전(29일)으로 이어지는 이번 3연전은 봄배구 진출을 노리고 있는 GS 칼텍스에게는 올시즌 가장 큰 기회이자 고비이다.

인삼공사는 지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1대3 패배를 당하며 현재 2연패에 빠져 있다. 외국인선수 엘레나가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빠진 세터 염혜선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S 칼텍스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상대 레프트들의 리시브를 흔들고, 특유의 빠른 공격을 선보이며 인삼공사를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GS 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인삼공사와 도로공사를 연속으로 만나는 세 경기가 봄배구를 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다. 우리는 모두가 잘해야 이길 수 있는 팀"이라며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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