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서구체육회가 '청소년 스포츠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성장유도를 위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데 특징이 있으며, 참가학생은 서부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모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체육에서는 참여하기 힘들었던 볼링 종목을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10회 진행하고 있다.
서구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은 3회 과정동안 학생들이 자기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감정을 알아차려 삶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배종태 서구체육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활동과 사회가치를 동시에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또래 학우들과 친밀감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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