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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스위밍, 외국인 안무가 겸 코치 영입해 항저우AG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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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스위밍, 외국인 안무가 겸 코치 영입해 항저우AG 담금질
  • 서정훈
  • 승인 2022.01.2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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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과 외국인 안무가 겸 코치. (왼쪽부터) 피스멘나, 이리영, 허윤서, 백서연 선수, 김효미 지도자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과 외국인 안무가 겸 코치. (왼쪽부터) 피스멘나, 이리영, 허윤서, 백서연 선수, 김효미 지도자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우리나라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우크라이나 출신 안무가 겸 지도자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은 우크라이나, 그리스와 프랑스 등 유럽에서 다수의 국가대표와 올림피언을 배출한 옥사나 피스멘나(49·Oksana PYSMENNA)를 초청해 대표팀이 2022년 시즌에 선보일 작품을 짜고 2월 말까지 안무 지도를 맡았다고 21일 밝혔다.

피스멘나는 우크라이나에서만 12년 동안 주니어대표팀을 지도했고, 특히 선임 3년 차인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국제수영연맹 또는 유럽수영연맹이 주관하는 국제대회에서 10년 연속 입상하며 화려한 지도 실적을 쌓아왔으며, 프랑스, 그리스와 이집트 등 유럽권에서는 시니어 대표팀의 안무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에 들어가 일주일간 선수와 호흡을 맞춰본 피스멘나는 “이미 현재 수준에서 큰 기복 없이 안정적인 연기가 가능하므로 지구력과 속도감을 늘려 수중 움직임의 비중을 늘린다면 단기간에도 난이도 높은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욕 넘치고 똑똑한 선수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쁜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영연맹은 지난 2017년 12월, 프랑스 출신의 미국 국적 유명 안무가, 스테판 미에르몽을 2주간 초청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나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듀엣과 팀 종목 모두 6위에 그쳤다.

이번에는 8명으로 구성된 팀 종목보다 2명이 합을 이루는 듀엣 종목에 집중해 빠른 템포의 음원에 맞춰 동작의 수행 속도를 높여 이전보다 어려운 난이도와 임펙트 있는 작품으로 메달권 진입이 목표다.

연맹의 아티스틱스위밍위원회 양효성 위원장은 “현 대표팀은 몇 년째 꾸준히 국내에서 우월한 기량을 뽐내준 선수들이기에 이번을 계기로 분명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 있음을 증명해 보일 거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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