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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인천 최초 청년 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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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인천 최초 청년 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2.01.2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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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어학·한국사·자격증 등 응시비용,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
서구, 인천 최초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 안내이미지, 수정.(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 안내이미지.(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올해 청년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서구형 청년정책'을 선보인다.

24일 서구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의 노력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어학·한국사·자격증 등 시험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만 19~39세 청년 16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자격시험 응시비용을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 토플 등 어학 시험 8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1041종이다.

서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청년이라면 취업 여부, 소득 기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신청 청년에게 응시 비용을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서로e음 지역화폐로 실비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는 그동안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의견수렴과 투표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조례개정,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올해부터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서구형 청년정책'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많은 것이 바뀐 환경에서도 분투하는 서구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년지원사업으로 경쟁력 향상과 사회진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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