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며 나흘째 하루 확진자가 4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9명(해외유입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7990명(해외유입 519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 중 30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누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999명이다.
특히 세부 발생 현황을 보면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4명, 서구 소재 학원 관련으로 9명, 동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13명, 남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8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9명, 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9명이 확진됐다.
또한 동구 소재 보육시설 관련으로 10명, 달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4명, 수성구 소재 카페 관련으로 7명, 북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2명, 해외유입 6명이 확진됐다.
그 외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6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28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54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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