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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금 이자 지원…머물자리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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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금 이자 지원…머물자리론 시행
  • 허지영
  • 승인 2022.01.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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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사진=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대출금 전액을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시는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50만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하며 1분기 지원 인원은 총 200명이다. 시는 올해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이 4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주택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의 자격요건 중 부모명의 1주택 이하 조건을 없애는 등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단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플랫폼(http://www.busan.go.kr/you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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