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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선거운동원 추모, 충남 여야 모두 16일 선거운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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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선거운동원 추모, 충남 여야 모두 16일 선거운동 자제
  • 최남일
  • 승인 2022.02.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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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선거 유세차량(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국민의당 선거운동 관계자 사망사고와 관련 16일 충남도내 각 정당이 선거운동을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6일 추모의 마음으로 이날 하루 동안 율동 및 선거음악을 포함해 유세차를 전면 운용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선거운동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59분께 도당과 15개 시·군 지역위원장 및 선거운동원들이 추모의 묵념 시간을 동시에 진행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도 같은 의미로 이날 하루 동안 천안지역 유세차 이용과 출퇴근 인사를 중단했다.

정의당 충남도당도 "선거 운동 도중 천안지역에서 소중한 생명이 스러져간 사건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하며 추모의 마음을 담아 하루 동안 천안지역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오후 5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정차해 있던 국민의당 선거 유세 차량에서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A(64)씨와 운전기사 B(57)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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