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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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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 실시
  • 최남일
  • 승인 2022.02.1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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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동양뉴스DB)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18일 “시민 생명과 안전을 절대적 가치와 목표로 삼아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고 미리 위험 요소를 파악하도록 수시로 점검·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노태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지와 부성지구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건설하는 데 초점을 두고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노태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은 박 시장은 공사현장 인근에 아파트와 대로가 위치함에 따라 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산을 재정비해 진행되는 공사이니만큼 경사면 낙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빙기에는 붕괴·낙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공사현장 주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성지구 행복주택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중대재해 발생 없이 시민 행복의 기반이 될 튼튼한 보금자리를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에게 든든한 삶터 제공을 위해 공사가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쓰고 부실 공사 척결을 위해 관리·감독을 수시로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성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 계층에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행복주택 73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해 2023년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고 아무리 안전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건설 현장”이라며 “모든 사업현장에서 수시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미리 사고를 예방해 시민 삶 속에 안전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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