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학교가 소재한 충남 천안시, 경기도 용인시 청년들이 이전보다는 일자리를 한결 쉽게 찾을 전망이다.
단국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사업 우선협상교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재학생 뿐 아니라 캠퍼스가 소재한 충남 천안시, 경기 용인시의 지역 청년까지 취업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일자리 발굴 및 매칭 등 청년층 특화 고용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년간 37억5000만원으로, 센터는 기존 재학생 위주 일자리 발굴 외에도 지역에 거주하는 졸업 2년 미만의 청년층에게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SW 등 분야별 실무 교육, 일자리 발굴, 일자리 매칭, 취업설계에 필요한 통합상담 지원, 통합적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총괄을 맡은 이영희 단국대 취창업지원처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실무능력과 수료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후견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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