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가 최근 스마트 청년 창업기업 제조·생산·종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메이크포유' 개소식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15일 대학 측에 따르면 '메이크포유'는 제조·창업 메이커 육성을 통해 성공기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간과 장비를 구축,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목표다.
호서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충남에서 유일한 전문랩으로 충남권 메이커스페이스 허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충남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12개의 일반랩과 창업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 네트워크를 펼치고 있다.
개소식은 지난 11일 KTX 천안아산역 맞은편 요진와이씨티 Y몰 호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김장우 사업단장은 "디자인을 통한 제품 가치 향상과 우수한 시제품 제작·양산으로 성공적인 창업에 이룰 수 있는 all-round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메이커스페이스의 전문인력들과 장비의 교차활용이 충남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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