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특례자치시 추진과 지역기업 우선혜택 등 10대 공약 발표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기수(53)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이 21일 충남 천안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 특별위원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천안을 만들기 위해 천안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으로부터 검증을 받아 이날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 특별위원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새롭고 든든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한 '천안아산 특례자치시' 추진과 '천안시 일상회복 시민특별위원회'를 포함한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아산시와 전략적인 통합으로 천안아산 특별자치시를 추진해 천안아산이 함께 충청권을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천안의 지역별 발전전략을 통한 도시균형발전,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경제도시, 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한 시민주권 보장, 스마트센터와 연계된 효율적인 스마트 교통정책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장기수 특별위원은 5,6대 천안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충남청소년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충남선거대책위 종합상황실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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