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대구 남구, 외식업소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사업 추진
상태바
대구 남구, 외식업소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사업 추진
  • 조인경
  • 승인 2022.03.25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이후 외식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서
대구 남구청 전경 (사진=조인경 기자)
대구 남구청 전경 (사진=조인경 기자)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산업에 활력를 주고 영업주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최신 비대면·디지털 트랜드에 맞는 라이브 커머스를 외식업소에 접목해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오는 4월 8일까지 밀키트 제품이나 완전조리 또는 반조리 식품을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제조 가능한 외식업소 10개소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컨설팅 전문업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전반에 관한 이해와 실무, SNS 마케팅 및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그립) 입점,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2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촉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남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외식 업소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