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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형 공공일자리 2단계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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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형 공공일자리 2단계 사업 참여자 모집
  • 조인경
  • 승인 2022.03.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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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대구시청 전경(사진=동양뉴스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2단계 사업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의 근무분야는 행정(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특화사업 등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3개월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원 미만의 미취업자로 관할 구(군)청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4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며, 달서구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민간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 내에서 연계 가능한 유형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구·군별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적극 알선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 한해 전체 공공일자리 규모를 4000명에서 6500명으로 확대해 1단계 사업에 3000명을 모집한 바 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참여자들이 조금이라도 생활고를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상황과 경기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참여가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생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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