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 법·경찰학과 이희훈 교수가 대전고등검찰청 청원심의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대전고등검찰청 청원심의회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청원에 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전고검장과 소수의 대학 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수는 "헌법과 인권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로서 대전·세종·충남 지역 대학총장협의회 추천으로 신규 위촉돼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대전고검 관할 주민들의 다양한 청원 사항에 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여 더욱 신뢰받는 대전고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희훈 교수는 현재 대전고검 보통징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충남 선관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운영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그는 한국공법학회 헌법 분야 학술장려상 및 연세대 대학원에서 사회과학 박사 분야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희훈 교수의 위원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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