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울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울산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 참여
상태바
울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울산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 참여
  • 허지영
  • 승인 2022.04.14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담의료기관에 예산과 교육을 지원해 아동학대 판단 및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확대와 회복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시범사업에는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 울산대학교병원 1개소, 기초전담의료기관은 동강병원·울산병원·울산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울산시티의원·서울산보람병원 등 5개소가 참여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이경연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아동보호위원회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고난도 사례 판단·치료·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24시간 아동학대 긴급대응에 나서게 된다.

5개 기초전담의료기관은 학대의심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고난도 아동학대 사례 의뢰 등의 역할을 수행해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