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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올바른 이용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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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올바른 이용문화 조성
  • 김상섭
  • 승인 2022.05.0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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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상 안전교육실시, 교육수료자 헬멧증정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안내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안내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 조성에 나선다.

6일 인천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헬멧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은 오는 10월까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들의 안전문화의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교육은 만 16세 이상 원동기면허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법 관련 주행 안전수칙 등 이론과 안전주행 시범 및 체험교육 등 실습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교육장은 미추홀구 중앙어린이교통공원이며,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의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선택 후 접수할 수 있다.

그리고 대학교 및 기관, 단체 등에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도 동시 진행하며, 이는 신청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인천시 교통정책과(032-440-3878)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동킥보드 안전사고중 운행사고는 64%이며, 사고시 머리와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36%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과속하지 않기, 2인 이상 탑승금지 등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수칙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와 함께 안전교육 이수시, 헬멧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전동킥보드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책임감 있는 문화를 만들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문화를 만들어 시민들 안전을 확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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