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 시행, 12개 읍면 담당자 대상 교육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2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온라인신청 서비스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를 한 대상자에게 생계보조인 생활지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신청·접수를 하고 있었으나, 민원 증가와 과도한 집중 신청으로 인한 읍면동 담당자의 업무부담 가중을 줄이기 위해 중대본에서 정부24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3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본 서비스의 추진계획 및 시스템 활용방법과 질의응답, 전달사항 안내, 읍면 직원들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했다.
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159건 14억6300만원의 생활지원비를 지급했으며, 늘어나고 있는 신청 건에 대해서는 향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으로 힘든 기간을 보낸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읍면 담당자들이 해당 서비스 신청방법을 잘 숙지해 대상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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