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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교통사고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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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교통사고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전개
  • 강종모
  • 승인 2022.05.1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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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0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동문에는 한국안전보건문화협회,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순천시지부, 캘누리봉사단이 참여했고, 서문에는 순천시, 순천경찰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약400명이 참여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특히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전국순회 교통캠페인의 일환으로 '제95차 교통사고 사망자 5000명 반 줄이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모범대원 2명에게 순천시장의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강이구 순천시 교통과장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1986년 봉사단체로 창설되어 전국 39개 지대 1만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통 캠페인뿐만 아니라 학교 앞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지도, 불우이웃 돕기, 심장병어린이 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수 순천시 안전도시국장은 "캠페인을 통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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