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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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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 실시
  • 최남일
  • 승인 2022.05.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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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가 지난 10일 교내 매주저수지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10일 교내 매주저수지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10일 교내 매주저수지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M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을 뜻하는 말로 최근 친환경 정책과 실천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드는 EM 흙공은 유기물 발효 및 분해를 통해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총 50여명 그리고 남서울대 친환경봉사활동을 자문하고 있는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유혜정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재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사전에 만들어 놓은 EM 흙공 1000여개(55상자)를 매주저수지 곳곳에 투척했다.

윤승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남서울대 앞 매주저수지를 찾는 천안시민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만 여름이면 저수지 수온 상승에 따른 악취 문제가 반복되었는데 학생들이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올해 대학의 ESG 경영철학 실현을 위해 교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환주민자치회와 함께 시작한 친환경 공유농장사업 ‘대학농장’(College Farm)은 2023년도 스마트팜(Smart Farm) 학과 개설과 함께 더욱 전문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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