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2 경기도형 탄소중립 기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유망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해 명실상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우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공모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도내 친환경·탈탄소 분야 유망기업 120개사가 참여한다.
세계 각국 현지 바이어 60개사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1대1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케냐,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발굴된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도는 바이어 주선부터 통역 지원, 상담장 운영 등 참가 기업들의 원활한 판로 개척을 돕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외교통상과 통상진흥팀(031-8008-2461)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031-259-614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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