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원서접수, 체계적 및 전문적 업무 수행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건축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6일 서구는 건축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하고 건축·건축구조 분야 전문인력 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 ▲건축물 안전점검 및 개량·보수에 대한 기술지원 ▲해체허가 및 착공현장 검 등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서구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과내 팀단위로 구성, 행정인력을 우선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전문인력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나급으로 모집하는 전문인력의 응시자격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또는 건축구조분야 고급기술이상 자격을 갖춘 자로, 오는 25일까지 원서 접수한다.
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실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안전센터팀은 설계도서 상 구조 안전 확인, 현장 안전점검 등 지역 건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채용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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