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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협의회, 제1차 전국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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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협의회, 제1차 전국 운영위원회 개최
  • 서다민
  • 승인 2022.05.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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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는 12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전국대학교 '제1차 회장단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2022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 제공)
2022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는 12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전국대학교 '제1차 회장단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2022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022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회장 서문동 남서울대 사무처장)는 12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전국대학교 '제1차 회장단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전국 각 대학의 사무, 총무, 관리, 재무 분야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처(국)장들의 협의체로 전국 국·공·사립 190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다.

공문식 간사(남서울대 사무부장)의 사회로 2022년 운영위원회는 전반기 하계 연수 프로그램 확정과 대학의 현안에 대한 대응과 의제를 논의하고 지역별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전국 각 대학의 사무, 총무, 관리, 재무처 국장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제주 캠퍼트리 호텔 앤 리조트에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하계세미나가 개최되며 하계연수 초청 특강으로 전 한남대 김형태 총장의 ‘섬기는 지도자(Servant leadership)’ 주제 특강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의 타개 방안과 교육 안전 및 고등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한 교육행정전문가의 특강, 위기하의 사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본재산관리와 세제 발전 방안에 대해 글로벌학회 회장이며 현 동남대학교 이사장인 송동섭 박사의 특강, 사립대학교 운영과 관련된 최근 법적 판례 및 소송에 대해 법무법인 서도 서정훈 대표변호사의 특강, 대학가의 노무분쟁사례 및 중대재해 체크리스트에 대해 열린노무법인 장재훈 대표노무사의 특강 등이 진행된다.

또 2021년 2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학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본 협의회 35대 회장을 역임한 순천향대학교 문용원 처장의 사례발표와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 상임대표을 맡고 있는 남서울대 서문동 사무처장의 ‘한국사에 석오 이동녕 선생은 없는가?’란 제목의 교양특강이 있다.

서문동 회장은 “대학 사회는 지난 14년간 대학 동록금 동결 인하 정책 및 입학금 폐지 정책, 각종 대학평가에서 장학금 지급률 및 전임교원 확보율 제고 평가 정책, 학생 감소 및 정원 감축으로 인한 폐과 증가 등으로 대학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며 대학 등록금 수입 대비 인건비 비율이 2019년 72.8%, 2020년 77.6%에 해당하고, 연구 학생경비는 2019년 30.5%, 2020년 30.5%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시설 투자 감소, 교지 일몰제 폐지 등으로 각종 세금폭탄이 예고된 상황으로 대학의 교육환경을 점차 악화되고, 2024년 입학자원 12만4000여명의 감소에 대한 대책 및 대응 전략 마련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학 사회에 대내외적으로 도전되는 여러 어려움을 대학인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극복하고 상아탑 대학의 전통을 살리어 대학발전이 국가의 발전이라는 명제 아래 대학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디딤돌을 놓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소망했다.

한편 서문동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충남포럼 정책개발위원장,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 상임대표, 대학청렴시민감사관, 충남청소년문화예술제 조직위원회 명예 고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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