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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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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 조인경
  • 승인 2022.05.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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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운동장 등 16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 4일간 열전에 돌입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스터.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경북 일원에서 20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17종목에 걸쳐 초·중·고 선수단 및 임원 4000여명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열린 마음으로 희망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둬 120분간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은 전국 최초 장애인 연주단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식후행사에서는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 걸그룹 비비지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는다.

이외에도 박정희체육관 앞에서 관광·농특산물 홍보관, 로봇 조작 체험, 피에로 풍선아트, 저글링·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강성조 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췄던 장애학생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경북에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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