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 고제면은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한 이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자동차 사고 예방법과 작업 종류에 따른 주요 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거창군보건소 정신건강센터 강사를 초청해 노인 우울증을 주제로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수칙과 의심 증상 발견 시 대처법 등도 교육했다.
특히 노인 불면증과 우울증, 자살 예방법 및 우울증 자가 검진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안전사고 예방과 정신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체감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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