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서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계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서구 비산1동, 평리 3, 5, 6동 전역, 상중이동, 평리1동, 내당4동 일부 지역 2만2000세대이다.
본 작업은 지난 2월 15일 실시한 매곡정수장 수계 일부를 문산정수장 수계로 전환한 것을 송수펌프(1계열) 개량작업이 완료돼 원상태로 환원하는 작업이다.
자세한 관련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서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이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며 "본 작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