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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 대관전시 '한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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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 대관전시 '한글'展
  • 김상섭
  • 승인 2022.05.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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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작가 김삼현, 한글이 지닌 독창성과 조형적 아름다움 표현
도예작가 김삼현 대표작품.(사진=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도예작가 김삼현 대표 작품.(사진=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이 이달 30일까지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을 운영한다.

18일 인천시는 시립박물관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한글의 조형적 독창성 강조한 '한글'展을 대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예작가 김삼현의 대관 전시로 작품을 통해 한글이 지닌 독창성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가는 한글의 높은 가치와 조형예술영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냈다.

관람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9번 출구 앞 '열린박물관'에서 가능하며, 지하철이 운행되는 시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열린박물관'은 지난해 6월 25일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간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립박물관이 위탁 운영중이다.

특별한 관람 제한 없이 인천 시민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동현 관장은 "우리말 한글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와 언어로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에게 한글에 대한 큰 자부심을 심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한글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탄생한 작품감상을 통해 바쁜 일상 중에 작은 쉼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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