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왕조1동 지역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순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교육환경보호구역내에 위치한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등을 점검했다.
청소년들이 흡연·음주를 하지 않도록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향후 오천동(24일), 연향동(31일) 지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경 순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주변 유해업소들의 불법 행위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 실시, 업주 계도, 교육환경보호제도 홍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