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書나 도서관' 운영 순항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8일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2022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위천면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9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 조성, 거창군은 운영지원 등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천면 복지회관 2층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서관 내 서가와 열람 테이블 등 비품 교체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보다 쾌적한 독서문화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작은도서관 조성'이라는 의미 있는 사업을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작은도서관이 우리 지역의 사랑방이 되어 많은 군민이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