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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성문화제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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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성문화제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정수명
  • 승인 2022.05.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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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19일 오후 3시 지역 전통 문화제인 설성문화제의 재정립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19일 오후 3시 지역 전통 문화제인 설성문화제의 재정립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9일 오후 3시 지역 전통 문화제인 설성문화제의 재정립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제승 군수 권한대행, 이한철 음성문화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시행사 대표 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 브리핑,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 용역은 설성문화제와 함께 개최하던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음성명작페스티벌로 통합되면서 대체 콘텐츠 필요성과 관심과 참여도, 호응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착수했다.

설성문화제의 콘텐츠 개발 전략으로 ▲공동체 결속도모 ▲경연과 대동의 흥미 촉발 ▲재미난 놀이 구성 ▲일탈과 문화 향유 제공 ▲일반 대중의 자발적 참여 유도 ▲연중 진행과 진화 등을 수립했다.

군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화합과 행복 추구, 군민의 참여도를 높이는 설성문화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성문화제는 고려시대에 불리던 설성(雪城)이라는 이름을 따서 개최하게 됐으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고유민속문화의 창달과 계승·발전은 물론 현대문화와의 조화를 추구하는 향토문화축제”라며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음성군민의, 음성군민에 의한, 음성군민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2년 시작된 설성문화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열리지 못했으며 올해 41회째를 맞이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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