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사 벚꽃길과 송해공원이 전국 관광명소로 알려짐에 따라 기반시설 확충 절실해져
[달성=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용연사 벚꽃길, 송해공원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와 도로이용이 많은 지역주민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군도 3호선 도로확장 및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벚꽃길, 송해공원 등 옥포지역 일대가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남에 따라 관광객의 도로이용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간선도로인 국도 5호선에서 군도 3호선을 이용해야만 송해공원, 달성1차산업단지 등으로 접근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교통여건 해소 요구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군도 3호선 구간 중 송해공원과 접하는 기세교차로에서 화원옥포IC 방향 약 1㎞ 구간을 우선적으로 4차로 확장해 7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옥연저수지와 접하고 있는 위험도로 구간(길이 930m) 일부를 터널(길이 370m)로 구조개선해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및 통행안전을 한층 더 증대시킬 계획으로, 현재 군도 3호선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송해공원 진입도로 확장 및 위험도로 구조개선(터널) 사업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도로이용 및 교통편의 증대로,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 명성에 걸맞게 기반시설 여건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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