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겸해 사회재난 사전예방 대책방안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봄철 행락객 증가, 지방 동시선거 등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로 각종 사회재난이 빈번히 발생해 이에 대한 사전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강성조 권한대행 주재로 도 재난협업 부서, 각 시군 부단체장 및 사회재난부서장이 영상을 통해 참여했다.
주요 안건은 ▲사회재난분야 및 소관부서별 사고예방 교육계획 수립과 사업장 종사자 및 공무원 대상 안전예방 교육 ▲5대 사회재난분야 안전점검계획 수립 ▲시군 사업장 민관합동 안전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이다.
특히 도는 6월 기온상승에 따른 물놀이 등에 대한 안전예방대책과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 축제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중점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안전의식이 많이 느슨해진 시점에 사회재난 사전예방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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