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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년 전 원내대표, 순천아랫장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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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년 전 원내대표, 순천아랫장 지원 유세
  • 서한초
  • 승인 2022.05.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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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자기 집 앞마당이냐” 탈당 전력 무소속 강력 비난
“오하근 민주당 시장이어야 예산확보 가능하다” 지지 호소
22일 오전 11시 순천아랫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전 원내대표와 이개호 전 농림식품부 장관이 지원유세를 가졌다.(사진=동양뉴스DB)
22일 오전 11시 순천아랫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전 원내대표와 이개호 전 농림식품부 장관이 지원유세를 가졌다.(사진=동양뉴스DB)

[순천=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 출신 김태년 전 원내대표가 순천아랫장 지원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순천시장 오하근 후보의 당선과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태년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단상에 올라 “2023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후보가 시장이 돼야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일축했다.

민주당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김태년 전 원내대표.(사진=동양뉴스DB)
민주당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김태년 전 원내대표.(사진=동양뉴스DB)

이어 김 의원은 “민주당이 무슨 자기 집 앞마당이냐. 들락들락 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복당했다가 하는 게 무슨 정치인이냐”며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한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내팽계치고 국회의원 출마해 떨어졌으면서 무슨 염치로 다시 순천시장에 출마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지난 대선 때에는 중앙당에 찾아와서 그렇게 복당해달라고 애걸복걸하더니 경선이 불만이라며 또 탈당을 하다니 정치인으로서 자격이 되느냐”며 민주당에는 영구적으로 복당이 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김태년 의원은 “순천아랫장 역전시장 곳곳이 제가 어릴 적 놀았던 곳이어서 오롯이 옛날 생각이 난다”고 말하면서 순천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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