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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경제대전환 지원금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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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경제대전환 지원금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 강종모
  • 승인 2022.05.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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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코로나 피해회복 집중에 감사, 민선8기 경제대전환 총력"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6·1지방선거에 나선 전남지역과 전국의 일부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지원금 지급 공약을 살펴본 결과, 전 시·군민을 대상으로 많게는 50~70만원부터 적게는 20~30만원 지급을 공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영광군의 김준성 후보(현 군수)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지원금 70만원을 지역화폐로 선거가 끝난 즉시 지급을 공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의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또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50만원 지급 공약을 내걸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지난 29일 전남도내 최대인 순천 경제대전환 지원금 100만원을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고 약속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전남의 정치1번지이자 전남 제1의도시 위상에 걸맞는 파격적인 공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응원의 목소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현재 순천시에서 회전되고 있는 재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순천시 예산, 직장인 소득, 자영업자의 수입, 농축어업인들의 수익 등으로 돈의 순환구조가 지극히 제한적"이라며 "돈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지역 내 순환경로를 만들면 순천경제의 숨통은 당연히 트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전 시민에게 지급키로 약속한 지역화폐 약 2800억원은 결국 지역상권 안에서 전액 써야 된다"며 "지역내 소비를 통해서 전남1등 도시 순천시민이라는 자존감과 더불어, 지역에서의 물건 구입과 소비 등 작은실천을 통해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하근 후보는 "인근 광양시나 영광군을 비롯한 많은곳에서 일상회복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의 골든타임과도 같은 지금, 우리 순천도 과감하게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허석 현 순천시장께서 코로나 피해회복을 위한 정책을 잘 추진해 주셨다"며 "지금부터는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집중해서 결실을 맺을때까지 끈기있게 시민만 바라보면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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