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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남쪽 출입문·도로 등 부지 5.1만㎡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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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남쪽 출입문·도로 등 부지 5.1만㎡ 반환
  • 서다민
  • 승인 2022.06.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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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반환구역 위치도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용산기지 반환구역 위치도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는 3일 주한미군으로부터 용산기지 남서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지난 5월 9일 반환된 용산기지 남쪽 지역(숙소, 학교, 야구장 등) 내 도로와 인근 출입문 일대이다.

정부는 지년해 7월 한미간 합의에 따라 올해 초까지 용산기지 약 50만㎡ 구역 반환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월과 5월 총 53.3만㎡ 구역을 반환받았다.

이날 반환부지를 포함해 전체적으로는, 용산기지 총 203만㎡ 가운데 63.4만㎡를 반환받았으며 기지 전체 면적의 30여% 수준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용산기지 잔여구역과 미반환기지 반환에 더욱 진전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논의와 미측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그 결과를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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