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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학혁신기반센터(UIC)'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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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학혁신기반센터(UIC)' 과제 선정
  • 김상섭
  • 승인 2022.06.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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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중 단 3곳, 미래차·차세대 항공분야 혁신기반 구축
인하대 ‘대학혁신기반센터(UIC)’ 선정을 기념해 조명우 총장(첫줄 가운데)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인하대 '대학혁신기반센터(UIC)' 선정을 기념해 조명우 총장(첫줄 가운데)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하대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신규과제 수주로 미래차·차세대 항공분야 혁신기반을 구축한다.

15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산업자원통상부가 공모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내 세부유형 중 '대학혁신기반센터(UIC)'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계명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형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 구축에 나서며, 3년간 이어지는 이 과제에 5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미래형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차세대 항공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돕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학혁신기반센터는 전국에서 단 세 곳밖에 없다.

아울러 대학혁신기반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장비 등 R&D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의 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사업 1년차인 올해부터 미래형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 내에 지원인력과 장비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간 네트워크 워킹그룹과 협의체를 운영한다.

또, 2년차부터는 3대 중점지원분야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해소와 R&D 공동개발, 인력양성 및 기술사업화지원, 판로개척까지 제공하는 기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한다.

그리고 3년차에는 유기적인 미래모빌리티 신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가 구축, 선순환되도록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하대 유창경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거점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과 사업화, R&D전략을 협력할 수 있는 기업간 협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미래형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간의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코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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