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지난 15일 교육장을 비롯한 청 직원 20여명과 일반직 전문적학습동아리 회원 16명이 순천시 낙안면 소재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농철을 맞아 극심한 가뭄과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배 봉지 씌우기 및 예초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순천교육청 직원들이 내 일처럼 애써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