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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 팬데믹 이후 첫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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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 팬데믹 이후 첫 졸업식
  • 김상섭
  • 승인 2022.06.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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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오프라인 졸업식 개최, 졸업생 47명 배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졸업식.(사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제공)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졸업식을 개최하고 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졸업식을 개최하고 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7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이날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 소극장에서 제1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47명의 졸업생과 더불어 총 100명의 학부모,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또, 마크 긴즈버그(Mark Ginsberg) 조지메이슨대학교 부총장,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마크 긴즈버그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대학 중 하나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학위 프로그램을 마치고 졸업생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지식을 추구하는 여정의 시작이자,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성장하는 헌신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로버트 메츠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한국에서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사과정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들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서 세계를 상대로 큰 꿈을 펼치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조지메이슨대 확장캠퍼스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명의 노벨경제학상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및 데이터 과학과도 제공하고 있으며,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특히, 재학생은 송도에 있는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고, 교환 학생 프로그램, 한미 대륙간 공동 강의 등 미국 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로 유명하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2014년 3월에 개교한 이래로, 총 2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의 80% 이상은 KPMG 미국본사, 딜로이트 미국본사, 딜로이트 코리아,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바이오, 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임수아 국제학과 학생은 졸업생 대표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입학시에는 상상하지 못했을 정도의 영어 실력향상과 여러가지 글로벌 역량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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