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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美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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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美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 서다민
  • 승인 2022.06.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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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 (사진=반 클라이번 재단 제공)
2022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 (사진=반 클라이번 재단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임윤찬은 현재 만 18세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냉전 시절인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의 이름을 딴 행사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콩쿠르다.

임윤찬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2900만원)와 음반 녹음, 3년간의 국제 활동 매니지먼트 지원과 세계 투어 공연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임윤찬은 또 현대곡을 잘 연주한 경연자에게 수여하는 비벌리 테일러 스미스 특별상과 중계방송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카를라·켈리 톰슨 청중상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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