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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립요양병원, '늘봄 스마트 안심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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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립요양병원, '늘봄 스마트 안심면회' 실시
  • 이재룡
  • 승인 2022.06.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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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입소자와 보호자에게 시간적·공간적 제약없이 면회 가능
고령군립요양병원
고령군립요양병원은 지난 21일 치매 친화적 특화공간인 '치유의 마당'에서 '늘봄 스마트 안심면회'를 실시했다.(사진=고령군 제공)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립요양병원은 지난 21일 병원내 치매친화적 특화공간 '치유의 마당'에서 '늘봄(언제나 봄) 스마트 안심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늘봄(언제나 봄-see all the time, Always spring) 스마트 안심면회'는 코로나19로 면회 제한 요양병원 입소자와 보호자에게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늘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안심면회는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치매친화적 환경조성으로 병원 옥외정원에 설치한 특화공간 '치유의 마당'에서 태블릿PC 영상통화로 실시했다. 특히 야외 공간에서 실시한 안심면회는 장기 입원 중인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에게 병원생활의 갑갑함과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정신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곤수 고령군 보건소장은 "늘봄(언제나 봄) 스마트 안심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주 방문할 수 없는 환자 가족들에게 시간적·거리적 제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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