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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 해외 파견 첫 세계선수권에서 5㎞ 최고 성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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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 해외 파견 첫 세계선수권에서 5㎞ 최고 성적 기록
  • 서정훈
  • 승인 2022.06.2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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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파호수 인근에서 여자 5㎞ 경기 중 역영하는 이정민 선수.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루파호수 인근에서 여자 5㎞ 경기 중 역영하는 이정민 선수.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오픈워터스위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 해외 파견 선수단이 5㎞ 종목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마쳤다.

대한수영연맹은 헝가리 현지시각 27일 오후, 부다페스트의 루파호수 인근에서 열린 2022 제19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여자 5㎞에 참가한 이정민(안양시청) 선수와 김진하(화성시청) 선수가 참가선수 55명 중 각각 30위와 43위로 경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1.6666㎞로 정해진 1바퀴를 총 세 번 돌아 5㎞를 완영하게 되는 코스에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정민(안양시청) 선수는 첫 부표는 37위로 통과, 이후 속도를 내면서 23~29위로 중간 그룹에서 페이스를 유지했다. 마지막 바퀴의 마지막 부표를 돌면서 17위로 스퍼트를 시도했으나 최종 30위로 마무리했다. 기록은 광주 때보다 3분 40여 초 단축한 1시간1분07초7이었다.

3년 전 48위에서 30위로 무려 18개 순위를 끌어올린 이정민 선수는 “광주 때보다 순위도, 기록도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며 오픈워터스위밍이 추가된 차기 아시안게임을 염두에 둔 듯 “계속해서 경험을 쌓아 아시아권에서 더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루파호스 인근에서 여자 5㎞ 완영하고 들어오는 김진하 선수.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루파호스 인근에서 여자 5㎞ 완영하고 들어오는 김진하 선수.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같이 출발한 김진하(화성시청) 선수는 1시간5분33초4를 기록, 최종 43위로 마쳤다.

앞서 진행된 남자 5㎞에 참가한 김민석(화성시청) 선수와 이창민(구미시체육회) 선수는 참가선수 63명 중 각각 45위와 49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석 선수는 첫 부표를 29위로 통과하며 중반부에서 따라갔으나, 이후 두 번째 바퀴에서 49위로 뒤처졌다가 59분59초2를 기록하며 최종 45위로 완영했다.

본래 평영 선수로 경영 최장거리인 자유형 1500m도 뛰어본 적 없는 김민석 선수는 “자유형 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두 번째 5㎞ 도전에서 개인적으로 목표했던 50위 안에 완영해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시작하자마자 힘들었는데 두 번째 바퀴부터 몸이 풀리면서 오히려 경기 후반부터 작전대로 스퍼트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석 선수는 3년 전 같은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빨랐던 백승호(당시 오산시청) 선수가 기록한 48위보다 순위를 세 단계 끌어올렸다.

이창민(구미시체육회) 선수는 경기 내내 45위 내외로 순위를 유지하다 최종 49위로 들어와 1시간00분17초9만에 완영했다. 경기를 마친 뒤 “물살도 세고, 몸싸움도 있어 생각보다 빨리 지친 게 아쉽다”며 “대표팀 발탁도, 국제대회도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이런 경험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빙 경기가 열린 두나 아레나에서는 세계수영선수권 데뷔무대를 치른 이재경(광주시청) 선수가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55명 중 공동 28위로 마쳤다.

2차 시기까진 22위로 준결승행이 가시권에 있었던 이재경 선수는 3차 시기 중 도약 단계에서의 실수로 45위까지 밀려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6차 시기 합계 접수 347.30점으로 상위 18명을 위한 준결승에 오르기엔 17.15점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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