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8일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높은 청렴관심도 ▲직원 1대1 면담 ▲청렴서약서 작성 ▲반부패·청렴교육 강화 등에 힘입어 부패방지 시책부분에서의 군부 전체 1위라는 평가와 함께, 예방적 자체감사활동과 취약기간의 특별감사 등 지속적인 자체 감사활동도 병행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올해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의 정착,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추진 중에 있으며, 직원과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높은 부패방지제도 마련을 위해 ▲청렴주간 운영 ▲맞춤형 반부패교육 강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청렴을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작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자체적으로 발굴한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등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조직 내·외부 모두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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