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지난 25일 현충시설 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20명과 함께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한국전쟁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체험, 국군훈련장체험, 6·25전쟁 당시 반전의 계기가 된 영천전투의 역사교육 등 다양한 호국·안보교육 및 체험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경험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독립과 참전의 세대에 대해 공감하고 추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센터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조국의 독립, 국가의 수호 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한 현충 시설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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