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코로나19로 지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신나는 여름방학을 되돌려 주고자 여름방학 특집 1, 2탄 '반갑다! 여름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집 1탄은 '진로직업 체험-놀면서 배우자'로 요리사를 꿈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동요리교실을 오는 19일, 8월 23일 총 2회, 남구 영유아체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어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메타버스! 백만유투버 교실'이 진행된다.
특히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는 남구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KT 대구·경북광역본부 ESG 추진팀 IT 서포터즈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똑똑! AI 인공지능 교실'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특집 2탄 '테마파크 체험-친구야 놀자'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달서구 소재 두류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체험 활동을 실시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는 중구 소재 스파크랜드에서 테마파크 체험 활동을 지원해 행복한 기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 신청은 남구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이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드림스타트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뀐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여가와 놀이 활동 및 또래 대면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배려심과 사회성도 키우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