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의장과 함께 장애인분향소 찾아 위로 및 요청사항 경청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제9대 인천시의회' 상임위원장들이 각 위원회 구성 후 첫 행보로 민생현장을 찾았다.
4일 인천시의회는 이날 5개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과 위원장 선임 후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사 내에 설치된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 신충식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분향소 측은 인천지역 내 열악한 발달·중증장애인 처우에 대한 개선을 적극 요청했으며, 허식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들은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허식 의장은 "장애인 가족들의 비극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고, 더이상 허망한 죽음은 없어야 한다"면서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자료 검토와 함께 처우 개선 등에 대해 의원들과 심층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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