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재난과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교육청이 수행하는 핵심 기능을 중단없이 유지할 수 있게 '기능 연속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능연속성 계획에는 태풍·호우·화재·지진·감염병·사이버테러 등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교육청의 목표, 핵심기능, 재난 단계별 인적·물적 대응 전략, 실행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비상시 목표는 '유·초·중등교육 핵심정책 연속성 유지와 재난안전 관리'로 정했다.
도교육청은 4개의 핵심기능(교육청 기능 유지, 학교교육활동 운영 지도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재난대응·복구 관리)과 43개의 단위 핵심기능 업무를 선정 후 재난 유형·단계에 따른 대체 업무 공간 전략, 재택근무 전략을 마련했다.
충북교육청 임공묵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실제 재난 위기 상황시 교육청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통해 기능연속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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