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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내 무한상상실 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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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내 무한상상실 구축·운영
  • 오효진
  • 승인 2022.07.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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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삼원초-무한상상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주삼원초-무한상상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구축·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내 무한상상실은 학생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탐구·창작·융합 교육 공간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무한상상실은 올해 덕성초, 사직초, 수한초에 들어선다. 초교 10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이 운영된다.

무한상상실은 목공, 디지털 장비, SW, 스토리텔링중심 4가지 공간으로 진행된다.

목공은 목공용 장비와 공구를 활용해 학생이 구상한 목제품을 설계·가공·조립·완성하는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디지털 장비 중심은 레이저 조각기와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자신이 구상한 디지털 제품을 설계·제작하는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SW 중심은 로봇, 센서 보드, 마이크로비트 등의 각종 코딩 교구를 활용해 프로그래밍과 피지컬 컴퓨팅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스토리텔링 중심은 각종 콘텐츠 제작 도구를 활용해 학생이 구상한 과학기술 기반의 문화 콘텐츠(영상, 음반, 도서, 시나리오 등)를 제작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 최길수 미래인재과장은 "학교 내 무한상상실 조성으로 학생의 토론·실험·창작 등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융합적 교육 공간 구축을 통한 학교 환경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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