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옥희)은 지난 21일 오후 3시 별관 성심홀에서 건강증진센터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건강증진센터는 별관 1·2·3층에 위치하며, 면적과 동시 수검 가능 인원 면에서 호남 최대규모이다.
또한 접수부터 기초 검사, 위 대장 내시경, CT, MRI 등의 모든 검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 스마트 워치 및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첨단 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검진 대기 시간을 대폭 개선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내시경, CT, MRI 등 검진 시 필요한 모든 장비를 최신 사양으로 도입해 검진의 신뢰도를 높이고 동맥경화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검진상품 선택에 다양화를 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기관장들과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박영숙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김정희 국민건강보험 순천지사장, 심재현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옥희 에우프라시아 병원장은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우리 건강증진센터는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남 동부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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