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러운 경제 위기에서 한부모 가족과 위기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1인 가구와 노인 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가족 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성희롱, 성폭력, 스토킹, 가정 폭력, 교제 폭력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