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김천=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를 오는 29~31일 3일간 개최한다.
대한유도회와 ㈜교보생명보험이 주최하고 경북유도회와 김천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22개의 초등학교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 선수 및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350여명이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김천시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전원도시이자 스포츠 중심도시이며, 매년 40여 개 이상의 국제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35만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하고, 연간 30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두며 스포츠 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유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선수층도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시를 방문한 모든 분들을 다시 한번 환영하면서 머무는 동안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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