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 경산시 조현일 시장은 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민 1인당 20만원씩 긴급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546억원을 포함한 227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10일 추석 전까지 경산사랑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이다.
재난지원금은 온라인 또는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현일 시장은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묵묵히 시민 곁을 지키겠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니 시민들의 4차 예방접종 동참과 일상 속 생활방역 실천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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